"수소"라 쓰고 "수소"라고 말하다.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존재로 무색, 무미, 무취의 기체이다. 바다 질량 중 10%, 우주의 75%는 수소로 구성되어 있고 공기보다 무려 14배 가벼워 누출되면 빠르게 공기 중으로 확산되고 화재 시에도 발화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린 수소 가치 사슬은 향후 30년간 11조 달러의 투자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소위원회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가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의 18%를 차지하고 연간 매출 2조 5000억 달러의 새로운 수소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기관 전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 총량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0%이지만 2050년에는 12~2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소 수요는 인구밀도가 높고 산업이 발달했지만 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 수요는 국내외 수소 생산원가와 수소 수송원가 차이에 영향을 받아 친환경 수소무역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호주, 칠레, 모로코,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재생에너지 자원은 풍부하지만 국내 전력 수요가 부족해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일부 국가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 중국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해 수소에 대한 자급자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의 중요성이 확인되면서 각국은 자국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미카 메레드 교수에 따르면 국가 수소전략을 수립하는 국가는 2018년 15개국에서 2022년 9월, 71개국으로 늘어나 기존 전략을 강화했다.
미국은 2002년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 비전을 제시한 이후 2020년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산업의 장기 발전 정책을 제시했고. 2021년에는 수소펀드와 1억 6000만 달러의 수소기술 개발 투자 계획도 수립했다. 최근 정부는 인플레이션 저감법이 발효되면서 수소차 세제 혜택을 북미로 제한해 수소동력 분야에서 미래 주도권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영국은 2030년까지 5GW 저탄소 수소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 약 1조 6000억 원을 탄소포획량 1000만 톤에 투입하겠다는 계획과, 배출가스 제로펀드 조성등 올해 '10대 계획'을 발표했으며 독일은 수소기술개발과 글로벌 리더 육성 전략에서 2030년까지 5GW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38개 아젠다를 제시했다.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산업용 응용 확대, 유동성 확산 등을 위해 62개의 연방 정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프랑스는 2020년 말 2018년 제1차 전략을 강화해 2018년보다 예산을 90배 늘리고 170여 개의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해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을 6.5GW를 높여 연간 600만 톤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최대 15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새로운 국가 전략을 수립했다.
에스퓨얼셀
- 건물용 연료전지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파워팩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1KW, 5KW, 6KW, 10KW급 건물용 연료전지와 1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가 주요 제품이다.
- 서울시 재건축 및 재개발 관련 수소 등 연료전지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건물의 발전기도 연료전지로 교체로 추진한다.
- 시총 1,478억 원, 코스닥 548위
듀산퓨얼셀
-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이 주요 사업이다.
- 제작 및 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전기 및 열효율을 포함한 복합효율이 아주 높고 안정성이 우수하다.
-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선박용 연료전지, 모빌리티 파워팩 등 수소 신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시총 2조 2,137억 원, 코스피 127위
범한퓨얼셀
-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MW급 선박용 연료전지개발했다.
- 건물, 발전용 연료전지 연구: 건물용,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했다.
-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개발: 건설 기계 및 수소버스 연료전지 개발했다.
- 2021년 말 기준 22개의 수소충전소 구축 및 완료했다.
- 수소충전소, 수소 생산공장, 수소 선박에 필요한 압축기를 공급한다.
- 시총 2383억, 코스닥 309위
※ 이상으로 개인 포스팅을 마치며 전적으로 개인적인 자료 준비와 분석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 판단과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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