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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광명 붕괴 사고 사건 총정리!

by 항상웃는삐에로 2025. 4. 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다루게 되었어요. 바로 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입니다.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고, 지금 이 순간도 분초를 다투는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어요.

현장 상황과 함께 구조 진행 현황, 그리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1. 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 개요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구간에서 도로와 함께 터널이 무너졌어요.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씨와 하청업체 소속 20대 B씨가 고립됐고, A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입니다.

붕괴와 동시에 인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서 2,3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이후 귀가 조치가 이루어졌어요.


2. 실종자,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는 진술 확보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배치된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는 동료 진술이 나왔어요. 이 진술을 확보한 소방당국은 현재 500톤급 대형 크레인을 투입해, 컨테이너 인양을 검토 중이에요.
문제는 기상 조건이에요.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비 예보가 있어서 구조 작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실종자 A씨가 살아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중입니다.


3. 구조된 작업자의 생존 스토리

함께 고립됐던 B씨는 사고 13시간 만인 12일 오전 4시 28분,
소방특수대응단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어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의식도 명료한 상태라고 해요.
B씨는 붕괴 직전까지 A씨와 함께 안전점검 작업 중이었고, “갑자기 균열음이 나더니 무너졌다”는 증언도 남겼습니다.


4. 투아치 공법이 뭐길래? 붕괴 원인 분석

사고가 발생한 이 공사 구간은 ‘투아치(2arch) 공법’이 적용된 곳이에요.
이건 말 그대로 아치형 터널을 먼저 하나 뚫고, 내부에 기둥을 세운 뒤, 옆에 두 번째 터널을 확장하는 방식인데요,
이번 사고는 기둥에 생긴 미세한 균열이 붕괴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 [POINT] 투아치 공법 위험성

  • 기둥 안정성이 핵심
  • 미세한 균열도 구조물 전체로 번질 수 있음
  • 사전 안전진단 중요

5. 구조 작업, 기상 변수와의 싸움

오늘(12일) 구조 현장에는 구조견 7마리, 중장비 다수, 500톤 크레인까지 총동원됐어요.
하지만 오후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5~30mm)가 예보되어 있어요.
기상청은 “구조가 늦어질 경우 현장 위험도가 급상승한다”고 경고했고, 소방당국은 비 오기 전까지 구조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어요.


6. 반복되는 사고, 무엇을 바꿔야 할까?

이번 사고는 단순한 '불운'이 아니에요.

  • 이미 17시간 전부터 균열과 쇳소리가 감지됐고,
  • 구조물에 문제가 생긴 걸 인지하고도 안전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던 점이 확인됐어요.

중대재해처벌법도 있지만, 현장엔 여전히 허술함이 많아요.
우리는 몇 년마다 똑같은 뉴스로 고통받고 있고, 매번 “다신 이런 일 없게 하겠습니다”로 끝나죠.

📌 진짜 중요한 건 구조가 끝난 이후입니다.

  • 왜 이런 구조적 문제가 있었는지,
  •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했는지,
  • 책임 소재는 어디까지인지…
    꼼꼼한 조사와 투명한 공개가 필요해요.

마무리하며

오늘은 광명 붕괴 실종자 구조 현장에 대해 다뤄봤어요.
뉴스를 보고 그냥 넘기기엔, 우리의 안전과 너무 가까운 이야기죠.
실종된 A씨가 무사히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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