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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기업 종합정리, 액침냉각기술부터 양자컴퓨터 핵심 기술까지

by 항상웃는삐에로 2025. 8. 18.

양자컴퓨터와 극저온 냉각 기술이 차세대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10mK 이하 극저온 냉각기를 구현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SDT(에스디티) 인데요.
오늘은 SDT의 회사 개요, 기술 경쟁력,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SDT 회사 개요

SDT는 국내 대표적인 극저온 냉각기 및 양자컴퓨터용 희석냉동기 개발 기업입니다.
2025년 개최된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10밀리켈빈(mK)이하의 초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죠.

이전까지는 미국과 유럽 기업이 장악하던 시장에서 순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큰 의미를 지닙니다.


SDT의 핵심 기술력

SDT의 기술적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유일 10mK 이하 극저온 냉각 실증 기술 보유
  • 희석냉동기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제작 → 높은 국산화율
  • 성능: 20mK에서 14μW, 100mK에서 200μW 냉각 파워 → 세계 최고 수준

이러한 성능 덕분에 SDT는 경쟁사와 뚜렷하게 차별화됩니다. 예를 들어,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Cryo H&I) 가 주로 산업·연구 분야의 극저온 저장과 액화수소 장비에 집중하는 반면, SDT는 양자컴퓨터용 초저온 냉각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파인텍과의 전략적 협력

SDT는 2024년 파인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양자센싱 소프트웨어와 정밀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협력 중입니다.

  • SDT → 양자컴퓨터용 극저온 냉각기, 양자표준 기술
  • 파인텍 → 정밀 제조 장비, 산업 하드웨어

이 파트너십은 양자컴퓨팅, 디스플레이,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산업 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SDT의 미래 전망

앞으로 SDT는 단순히 냉각 장비 제조를 넘어, 양자센싱·양자컴퓨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 국내 최초 초저온 냉각기 실용화 → 연구기관 및 글로벌 기업 협력 강화
  • 파인텍과 함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솔루션 제공
  •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양자 시장 진출 가속화

즉, SDT는 앞으로도 극저온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SDT는 국내 유일하게 10mK 이하 극저온 냉각기술을 확보한 기업이자, 양자컴퓨터 핵심 부품 국산화를 성공시킨 기업입니다.
향후 파인텍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크죠.

앞으로도 SDT가 양자컴퓨터와 극저온 냉각 기술의 선두주자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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