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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6 공무원 봉급표

by 항상웃는삐에로 2025. 12. 24.

저연차 하위직 공무원의 높은 이직률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임금 하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2026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최근 정부가 확정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는 9년 만에 최대 폭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공직 사회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2026년 공무원 봉급표의 핵심 인상 내용과 실수령액 변화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예산안 확정

 

 

 

 

정부는 2025년 8월 국무회의를 통해 2026년 공무원 보수를 전년 대비 3.5% 인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5년의 3.0%보다 0.5%p 높은 수치이며, 2017년(3.5%) 이후 9년 만에 기록하는 최대 인상 폭입니다.

당초 공무원보수위원회는 2.7~2.9% 수준의 인상안을 권고했으나, 정부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공직 매력도 회복을 위해 이보다 높은 3.5% 인상안을 최종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단순한 기본급 인상을 넘어, 민간 대비 80% 수준까지 떨어진 공무원 보수 체계를 정상화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직급별 봉급표 변화 및 수당 인상 내용

 

 

 

 

3.5%의 인상률이 반영될 경우, 주요 직급별 기본급(본봉)은 다음과 같은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입니다. 다만, 최종적인 직급별·호봉별 봉급표는 연말 인사혁신처의 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됩니다.

표: 2026년 공무원 예상 봉급표 (3.5% 인상안 기준)

기본급 외에도 실질적인 소득을 높여주는 각종 수당 항목들이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9급 초임 공무원의 경우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를 2027년까지 월 300만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인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 정액급식비: 월 14만 원 → 16만 원 (2만 원 인상)
  • 직급보조비: 월 14.5만 원 → 17만 원 (2.5만 원 인상)
  •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 조정
  • 현장 공무원: 경찰·소방 등 고위험 직종 위험근무수당 인상 (7만 원 → 8만 원)


저연차·하위직 공무원 집중 처우 개선

 

 

 

 

이번 2026년 보수 인상안의 핵심은 2030 세대인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는 데 있습니다. 단순히 일괄적인 퍼센트 인상에 그치지 않고, 하위직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정부는 9급 신규 공무원의 세전 총보수를 월 평균 약 286만 원 수준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과근무수당의 감액 조정률을 기존 55%에서 60%로 상향하여 실질적인 시간외수당 수령액을 높이고,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근속 가산금 신설 등 다양한 보강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최저임금(2026년 시급 10,320원, 월 215만 원 상당)과의 격차를 벌려 공직의 실질적인 생계 보장 수준을 높이려는 조치로 평가받습니다.


요약 및 최종 확정 일정

2026년 공무원 봉급표는 '역대급 인상'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하위직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9년 만에 찾아온 최대 폭의 인상이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인상률: 전 직종 평균 3.5% 인상 (예산안 확정)
  • 핵심 내용: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인상, 저연차 처우 강화
  • 최종 확정: 2025년 12월 말 국회 예산안 통과 후 2026년 1월 초 공포
  • 반영 시점: 2026년 1월 지급분 급여부터 소급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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