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재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을 기록한 'HUBO'를 만든 레인보우로보틱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선진국에서도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구조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인구의 약 17%가 65세 이상으로 점차 증가하여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2035년에는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화는 국가 경제발전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가사도우미, 실버케어 등 인력의 보조기능을 우월하게 수행가능하게 해주는 전문 서비스 로봇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원전이나 폐기물 현장등 인력으로 일하기 어려워하는 작업현장이나 위험한 현장에 로봇의 투입 실용화가 될것이다.

 

 

한국의 경제 성장 속도는 고령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저출산 인구 구조에서 1% 미만 또는 그 반대의 성장 속도는 일본, G2인 미국과 중국에서 불가피하다. 나아가 기업들은 2022년부터 시작되는 탈세계화 과정을 비롯한 생산성 저하 문제에 직면해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탈세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로봇산업 발전에 주목하고 있으며 노동력 부족,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확보, 삶의 질 향상, 인건비 절감 등 장기적인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에서 경쟁력이 높아 로봇의 진정한 수요산업이 될 수 있다. 산업용 로봇은 현재 로봇 시장의 7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 디바이스와 높은 융합도가 충분히 활용되고 있어 로봇 시장의 미래 성장 경로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같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IT, 기계, 로봇에 필요한 전자기술에 강점이 있다. 이 회사는 IT 분야 글로벌 리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첨단 기술 수용도가 높은 국가 특성을 갖고 있어 IT 융합 제품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일부 제조(산업) 로봇을 제외한 전체 로봇 분야는 아직 글로벌 시장 초보 단계로 향후 무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장분위기에서 주도하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가 투자기획을 구성하고 있다고도 기사글이 나온다. 그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알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이족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으로, 이 회사 제품은 인간형 이족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천체관측 장착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봇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초정밀 지향 지지대를 개발해 취미나 전문가와 같이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지지대를 개발하며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요 사업은 협동로봇, 초정밀장착, 보행로봇 플랫폼 등이다.

협동로봇은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제작을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초정밀 지향성 장착은 정밀한 점지 시 장치로 우주물체 관측에 활용되고 보행로봇 플랫폼은 험한 지형과 계단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동이 가능한 로봇 플랫폼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리서치센터 연구진이 설립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HUBO)를 기반으로 한다.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은 세계적으로 혼다의 아시모,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플랫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보 등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HUBO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인간형 로봇이다. 핵심적인 부품과 요소기술을 내재화했으며 일본 혼다 아시모,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을 받고 있고, 2015년 미국 DARPA에서 주최한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1등을 기록한 바 있다. 

 

 

레인보우로봇 협동로봇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핵심부품과 소프트웨어, 제어 알고리즘으로 원가경쟁력은 물론 시장변화와 고객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로보틱스는 타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해 높은 마진율과 빠른 시장수요에 대응해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의 핵심 기술로 적용된 또 다른 사업은 초정밀 방향지시장치다. 초정밀 방향지시장치는 어느 지점도 정확하게 추적하거나 추적할 수 있는 장비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초정밀 지향성 탑재 시스템은 1초(3600도)의 정확도로 주로 천문 관측을 위한 탑재 시스템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정찰 위성 탐색 등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내장된 직렬 로봇팔로 기존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휴게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상용화된 협동로봇은 표준모델인 5kg 하중(RB5-850), 3kg 하중의 RB3-1200을 먼저 출시해 하중을 줄이고 작업반경을 늘렸다. 이후 기압배선 임베디드와 신호배선 임베디드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2020년 8월 10kg 부하(RB10-1300) 제품을 출시하고, 이외에 협동로봇과 협업이 가능한 그리퍼, 3D 비전시스템, FT센서,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추가 장비를 개발해 협동로봇의 편의성을 높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족 로봇 RBQ-3(3kg 부하)와 RBQ [5](5kg 부하)를 개발하여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족 로봇은 소비자 수요에 따라 감시/정찰, 물류, 안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이다. 이미 군용 로봇의 빠른 개발에 참여해 2024년 시범운영 예정으로 사업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동시간과 최대 8km/h의 속도, 경쟁사인 보스턴 파워포인트 대비 저렴한 가격 등이 장점이며, 자사가 개발한 감속기로 100% 독특한 부품을 만드는 최초의 로봇이 될 것이다.

 

새로운 분야에서는 AMR(자율이동로봇)의 상품화와 유압구동 이족보행로봇(보스턴 다이내믹툴러스와 동일한 유형의 로봇) 개발을 2023년 하반기에 재개하는 한편, 풋로봇과 AMR에 탑재되는 SLAM과 경로생성 알고리즘 개발, 제어 알고리즘 개선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속적으로 로봇시장 속에서 폭풍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하고 있는 로봇시장에서 선두자리에서 빛을 낼 것이라고 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  전적으로 개인적인 자료 준비와 분석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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