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호 태풍 문(MUN), 한반도 영향과 이동경로는?

7월 초,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겹쳐 날씨가 예민한 요즘,

일본 인근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문(MUN)’ 소식이 들려옵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번 태풍의 현재 위치, 이동 경로, 우리나라에 미칠 가능성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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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문(MUN) 발생 시점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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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일 새벽,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130km 해상에서 제3호 태풍 ‘문(MUN)’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이름 ‘문’은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명칭으로, ‘6월(June)’을 의미합니다.

• 중심기압: 1000~1002hPa
• 최대풍속: 초속 18m/s (순간풍속 25m/s)
• 이동속도: 약 시속 15~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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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와 일정은?

태풍 문은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일본 오가사와라 해상 인근을 지나 북동쪽으로 빠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7월 4일: 도쿄 남동쪽 약 890km
• 7월 5일: 도쿄 남동쪽 약 730km
• 7월 6~7일: 도쿄 동남동쪽 약 740~810km 해상
• 이후 북동쪽 공해상으로 이탈하며 소멸 예상

현재까지는 일본 상륙도 어려운 위치이며, 해상에서만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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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영향은 없을까?

✔ 직접 영향 없음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문은 한반도와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이동 중이므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간접 영향은 주의

다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기압계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 더운 수증기 유입
• 장마전선 북상
• 국지성 소나기 및 폭염 강화

등 간접적인 기상 변화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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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 발생일: 2025년 7월 3일
• 위치: 일본 남동쪽 1,130km 해상
• 이동 경로: 북서 → 북동 방향, 해상 유지 후 약화
• 영향: 한반도 직접 영향 없음, 간접적 기상 변화 가능
• 종료 예상일: 7월 7일 이후 약화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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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태풍 문은 규모도 크지 않고, 한반도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우리에게 직접적인 위협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여름 장마철과 겹치며, 대기 불안정과 폭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간접적 영향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와 일기예보를 꾸준히 체크하시고, 건강 관리도 신경 써주세요.